[날씨] 흐리고 비·눈, 늦은 오후 中 스모그 유입...내일 다시 영하권 / YTN

2023-11-27 7

오늘 비가 내리면서 추위가 잠시 누그러졌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4.4도로 출발해, 낮에는 10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3~4도가량 높겠습니다.

비나 눈은 내일 새벽부터 그치겠지만, 다시 추위가 찾아옵니다.

영하권 기온에 내린 비가 얼어붙어 도로 곳곳에 빙판을 이루는 곳도 많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서해 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전국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경기 북부에 5~10mm,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요.

밤사이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강원 산간과 제주도 산간에는 1~5cm,

충북과 남부 내륙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반면, 비의 양이 충분하지 못해 동해안 지역의 건조함은 계속되겠습니다.

'건조주의보' 속에 바람도 강하게 부니까요.

화재 예방에도 계속해서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4도 정도 높겠습니다.

서울 10도, 광주 12도, 대구는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아침부터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11월의 마지막 날인 목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곤두박질하며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낮까지는 미세먼지 걱정 없겠지만,

늦은 오후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서쪽 지방의 대기 질이 탁해지겠습니다.

호흡기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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